화쟁위원회, 독후감 공모전 개최

독서를 통해 불교 고유의 갈등해결 방법인 화쟁(和)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스님)는 평화로운 세상을 지향하는 화쟁 사상의 확산을 위해 ‘2017년 화쟁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각 선정도서 중에 1권을 택하면 된다. △초등부는 <강아지똥>(권정생 지음), <똥장군하고 놀면 안되요?>(원유순 지음), <무기 팔지 마세요!>(위기철 지음) △중·고등부는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든 진짜 부자들>(이향안 지음),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장성익 지음), <쉽게 읽는 백범일지>(김구 지음) △대학·일반부는 <담론>(신영복 지음), <대담>(도정일, 최재천 지음), <비폭력 대화>(마셜 B. 로젠버그 지음)이다.

원고분량은 △초등부의 경우 200자 원고지 5매~10매 또는 글자 크기 12포인트 A4 1장 내외 △중·고등부는 200자 원고지 10~15매 또는 글자 크기 12포인트 A4 2장 내외 △대학·일반부는 200자 원고지 20매 또는 12포인트 A4 4장 내외이다. 줄 간격은 모두 160% 이다.

접수는 오는 9월25일부터 10월18일까지 이메일(hwajaeng@buddhism.or.kr)과 우편(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67 전법회관 7층 화쟁위원회)으로 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11월1일, 시상식은 11월18일에 열릴 예정이다.

대학·일반부 대상은 300만원, 고등부 대상은 100만원, 중등부 대상은 70만원, 초등부 대상은 50만원의 상금(장학금)이 각각 수여된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단체상 등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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