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백락사 강원환경설치미술전 개최

홍천 백락사(주지 성민스님)는 오는 26일부터 9월16일까지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과 화촌면 주음치리 일대에서 ‘강원환경설치미술정예작가전’을 연다. 12회를 맞은 강원환경설치미술정예작가전은 자연과 소통하는 야외설치미술전으로 주목받아 왔다.

작가전은 강희준, 김도현, 문병탁, 하영주, 박인진, 박형필 등 국내작가는 물론 나자르킨 유리(러시아), 마이유 알렉시(프랑스), 멍크얼딘 멍크조리크(몽골), 코헤이 다케코시(일본), 토스텐 슛제(독일) 등 5개국 13명의 외국작가들이 출품한 작품이 선보인다. 또한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리는 특별전은 ‘바람’을 주제로 김화언, 박선형, 박소영, 송기숙, 이진주, 이창민, 이혜진, 장재익 등 국내작가 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는 26일 오후5시30분 작가전 개막식에 이어 같은날 오후7시 기념음악회도 열린다. 기념음악회 ‘재즈 일락(Jazz 一樂)’은 깊어가는 여름밤 재즈 선율에 흠뻑 젖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 백락사 033-432-6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