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선원장 수불스님이 광복절인 지난 15일 경기도 광주 참조은병원에 입원 중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를 위문했다.<사진>

이번 방문은 나눔의집 할머니들을 다시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전인 2015년 12월 수불스님은 나눔의집을 찾아 대원상 상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앞으로 깊은 관심을 갖고 열심히 돕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수불스님은 “힘들더라도 오래오래 이 세상에 계셔야한다. 정신이 아주 건강하시고 또 긍정적이시니 곧 일어나실 것이다. 나눔의집에서 또 뵙겠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이에 대해 이옥선 할머니는 “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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