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불기 2561 (2017).10.23 월

사이드바 열기
상단여백
HOME 종단
무분별한 종단 비방 모자라 종법까지 불태우다니…
제3차 촛불법회에 이어 거리행진에서 세종 경원사 주지 효림스님이 조계종 선거법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신재호 기자

종법 태우는 것은 곧 종단 부정하는 해종 행위

종단에서 중징계를 받은 일부 세력이 타종교인 등 외부 인사들과 연대해 무분별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종단 운영의 근간인 종법을 불태우는 장면을 연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0일 서울 보신각 광장에서 열린 청정승가공동체구현과 종단개혁연석회의 3차 촛불법회 직후 거리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세종 경원사 주지 효림스님이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조계종 선거법’이라고 쓴 종이 박스를 불태운 것이다.

이날 효림스님은 오후8시30분경 집회에 출동한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스 안에 구겨 넣은 신문지에 불을 붙였다. 하지만 불이 잘 붙지 않자, 효림스님 주위에 있던 한 참가자가 들고 있던 촛불을 박스 안에 집어넣었다. 집회에 출동한 경찰들도 갑작스러운 행위에 즉각 소화기를 준비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다행히 불이 번지지 않고 꺼졌지만, 수행자의 신분으로 전통사찰 앞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데 대한 비난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윤기중 포교사단장은 “종도로서 종단운영에 대해 비판할 수는 있다. 그러나 종단운영의 근거인 종법을 태우는 퍼포먼스는 옳지 못하다. 국가에도 헌법이 있고 종단에는 종헌종법이 있다. 종법을 태우는 것은 곧 종단을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 “종단의 문제를 밖으로 끌고 나가 외치는 것은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 우리 내부의 기구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다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 불자 합장 2017-08-13 10:50:46

    홍다영 기자님의 공정하고 바른 언론에 환희심이 일어납니다.
    정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글입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만세~!
    지구촌 곳곳에 포교하여한국불교의 참맛을 보여주자~!^^
    자승총무원장스님~
    모든 불자님~ 복 많이 받으세요 ~♡♡♡~
    불교신문 몇 부 더 신청하여 재소자들님께 보내겠습니다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불자 합장_()_   삭제

    • 이은성 2017-08-11 17:00:35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단지 포퍼먼스로 생각했으면 합니다.
      왜 이런 포퍼먼스 하게 되었는지 이유를
      설명해 놓았다면 더 신뢰 있는 기사가 될 것입니다.

      용주사 은처승, 마곡사 금권선거 등 종헌종법이
      지켜 지지 않는 것에 대한 포퍼먼스라 봅니다.
      이를 지나치게 부정적으로만 표현 한다면
      악의적 의도가 실린 기사라고 오해 받을 겁니다.   삭제

      • 저자들 2017-08-11 16:42:58

        똥나올때까지 방구질을 하는건지~~
        수좌(首座)인 줄 알았더니 낙태아 수자(水子)들이었네.
        이생에 기대할 것 없으니 다음생에 제정신 갖고 태어나라고
        종단 차원에서 천도재라도 지내줍시다   삭제

        • 이은성 2017-08-11 16:42:46

          아래 댓글은 도배성 글 입니다. 기사마다 보이네요. 댓글 관리 바랍니다.   삭제

          • 불자 2017-08-11 16:35:04

            멸빈 된 전 스님들의 행적들을 불자들이 알 수 있도록 상세하게 공개해 주세요
            1. “수좌들이 은처승 밑에서 밥 먹고 산다.”(전 , 명진 스님) - 전 봉은사 주지. 멸빈자
            2. (재) 선학원 최법진이사장 - 현재 성폭력 기소된 사람. 멸빈자
            멸빈되고 제적된 전 스님들의 제재가 종단차원에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선"불교를 갖고 장난치고 장사하면 벌 받아요.
            안일한 시각으로 멋대로 행동하는 저 철부지들 때문에...
            불교 망신, 대한민국 망신 입니다.
            조치를 취해 주세요.
            지금 저자들 뭐하시는 거예요????   삭제

            포토뉴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SNS에서도 불교신문
            뉴스를 받아보세요"

            kakaostory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