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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자 농간에 불교 멍든다”
  • 박인탁 안직수 박봉영 어현경 엄태규 기자
  • 승인 2017.08.10 21:51
  • 댓글 12

이교도 가세...“조계종 망해라!” 충격 발언도
누워서 침뱉기 억지 흠집내기에만 몰두
외부세력까지 동원…선거때만 되면 되풀이

사진 왼쪽 부터 홍두표(무송,직권제적), 명진(제적), 장주(멸빈), 대안(제적), 강설(공권정지10년)스님.

‘촛불법회’라는 미명 하에 벌어지는 종단 징계자들의 잇따른 농간으로 인해 불교가 멍들고 있다. 오늘(8월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열린 ‘청정승가공동체 구현과 종단개혁연석회의 3차 촛불법회’가 백미였다. ‘청정승가공동체 구현’ ‘종단개혁’과는 거리가 먼 징계자들이 참가해 종단에 대한 비방과 악담을 퍼부었다.

봉은사 주지 재직 시 비위 등으로 제적된 명진스님, 결혼한 사실이 들통 나 직권제적된 홍두표(법명 무송), 직무비위와 승풍실추로 멸빈된 장주스님, 사찰 성보를 주지 몰래 밀반출한 것이 들통나 공권정지 10년 징계를 받은 강설스님, 무단으로 사회법에 제소해 제적된 대안스님 등이 장본인이다. 

이들이 곧 한국불교에서 청산돼야 할 적폐임에도 불구하고 누워서 침뱉기, 적반하장 격으로 현 종단 집행부를 적폐로 몰아세웠다는 비판이 거세다. 한편에선 새삼 놀랄 것도 없다는 시각이다. 소중한 공동체인 종단에 대한 애정은 온데간데 없고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소동이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자들은 확대 왜곡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조계종단 나아가 한국불교의 위상을 실추시켰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 특히 종단 최고 행정수반인 총무원장을 겨냥해 ‘자승 구속’이라고 쓰여 내걸린 현수막은 선량한 불자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조계사까지의 행진 중에서도 “총무원장 구속하라” “호법부장 구속하라”는 구호가 잇달았다. 종각사거리 대로에서 종단에 대해 대대적인 망신을 줬다. 이도흠 정의평화불교연대 상임대표는 단상에 올라 “조계종은 사실상 망했다”고 근거 없이 공격했다. 그는 현직 대학교수다. 이들의 언행은 평일 퇴근길 시민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됐다.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이교도 이래도되나

불교와는 전혀 상관 없는 외부세력의 불교폄훼도 이어졌다. 타종교인인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은 “루터의 종교개혁 500년이 되는 해”라면서 “명진스님과 함께 종교개혁 이루자. 누가 빛이고 어둠인가. 자승 원장인가, 명진스님인가”라며 명진스님을 일방적으로 두둔했다. 곽 씨는 2010년 서울특별시 교육감에 당선되어 재직하던 중 같은 진영 후보에게 단일화를 조건으로 2억원의 금품을 지급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한 전력을 갖고 있다.   

더구나 이날 행사에는 이교도들도 참여한 것으로 확인돼 주최 측의 정체성마저 의심받는 실정이다. 불사모(불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이라고 밝힌 참가자는 “가톨릭신자인데 불교가 문제가 많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진의 막바지 조계사 앞에서는 종헌종법을 유린하는 듯한 행태까지 보였다. 이들은 종단의 선거법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펼쳐보였다. 이들 무리 중에는 지금의 선거법을 입안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한 스님도 포함돼 있었다. 왜 해종이라 불릴 수밖에 없는지, 얼마나 이율배반적인지 시사하는 대목이다.

8월10일 서울 보신각에서 열린 청정승가공동체 구현과 종단개혁 연석회의 3차 촛불집회에는 종단 징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조계종에 대한 억지 흠짓내기를 펼쳤다. 김형주 기자
제3차 촛불법회에 이어 거리행진에서 세종 경원사 주지 효림스님이 조계종 선거법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신재호 기자 

박인탁 안직수 박봉영 어현경 엄태규 기자  사진 김형주 신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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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화 2017-08-14 01:26:58

    불교 신문은 불교계의 조중동~이네~^^   삭제

    • 불자 합장 2017-08-13 10:22:08

      박인탁 안직수 박봉영 어현경 엄태규 기자님 사진 김형주 신재호 기자님의
      공정하고 바른 언론에 환희심이 일어납니다.
      정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글입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만세~!
      지구촌 곳곳에 포교하여한국불교의 참맛을 보여주자~!^^
      자승총무원장스님~
      모든 불자님~ 복 많이 받으세요 ~♡♡♡~
      불교신문 몇 부 더 신청하여 재소자들님께 보내겠습니다.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불자 합장_()_   삭제

      • 이은성 2017-08-11 16:33:34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 우리 불가에서 통용 되는 말 입니다. 혼인 문제 등으로 제적된 승려가 촛불법회에 오는 걸 막을 수 없습니다. 안 와 주기를 바라지만 굳이 와서 앉아 있는 것을 쫓아 낼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류의 스님이 앉아 있다 해서 전체를 매도한다면 악의적이라 비난 받을 겁니다. 부디 있는 그대로 써 주시기 바랍니다.

        상황은 자꾸 변하기 마련 입니다. 제행무상 입니다. 어느 것 하나 영원하지 않습니다. 부디 정론직필 하기 바랍니다.   삭제

        • 등불 2017-08-11 15:19:15

          범죄자들 모여서 적폐를 외친다.
          동원된 신도들만 불쌍하지. 신도들이 무슨 죄가 있나.
          아무것도 모르고, 적폐자들이 촛불을 들자니 드는 거지.
          당신들이 외치는 적폐의 한 가운데 당신들이 있어.
          적폐들이 적폐를 떠드는 이상한 촛불이네   삭제

          • 불자 2017-08-11 15:02:53

            멸빈 된 전 스님들의 행적들을 불자들이 알 수 있도록 상세하게 공개해 주세요
            1. “수좌들이 은처승 밑에서 밥 먹고 산다.”(전 , 명진 스님) - 전 봉은사 주지. 멸빈자
            2. (재) 선학원 최법진이사장 - 현재 성폭력 기소된 사람. 멸빈자
            멸빈되고 제적된 전 스님들의 제재가 종단차원에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선"불교를 갖고 장난치고 장사하면 벌 받아요.
            안일한 시각으로 멋대로 행동하는 저 철부지들 때문에...
            불교 망신, 대한민국 망신 입니다.
            조치를 취해 주세요.
            지금 저자들 뭐하시는 거예요????   삭제

            • 김형남변호사입니다 2017-08-11 10:22:30

              용주사 은처자 문제을 제기했다 제적당하신 대안스님을 이리 나서시게 저와 재가자들이 선동했습니다. 불교에 대하여 끊이지 않는 애정과 식지않은 열정을 보여드려서 부추켰습니다. 차라리 저희를 욕하십시요..... 종단은 계를 어긴 자를 비호하기 위해 대안스님을 제적시키고, 조카뻘인 총무원장의 상좌는 용주사 공양간에서 대안스님을 폭행하여 형사처벌받았습니다.....이리 욕보시는 것은 정도가 너무 지나칩니다..... 당신들보다 불교를 1천만배는 더 사랑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일말의 연민도 사라지게 하는 이러한 행동 당장 중단하십시요.   삭제

              • 힘없는? 기자님들5 2017-08-11 09:16:39

                힘있는? 기자님들~

                “징계자 농간에 불교 멍든다” 라는 제목을 누가 정했는지 모르지만

                전국선원수좌회 의장 "월암스님"이 최소한 왜 저자리에 비오는날 비맞고 앉으셔서
                계시는지 ?, 뭐 때문에 수좌스님들이 비맞고 앉아계시는지?
                최소한 취재를 했으면 기사에 반영 하고,

                그러면 조계종단에서는 또 뭐 라 카는지 취재해서 같이 써 줘야 되는거이 아닌가요?
                그많은 호법부 스? 는 왜 나와 있는지 좀 물어보고

                저 많은 재가 신도들은 왜 비맞고 않아서 거기에 있는지?

                이런거 취재하면 밥 줄 달아나나요?   삭제

                • 힘없는? 기자님들4 2017-08-11 09:03:46

                  상기 기사와 비교 해보세요. 다르지 않나요.
                  그래도 현장에 나와 서 취재해준 것에는 감사하나, 기자로서의 사명감? 어디?

                  [ 불교 포커스]
                  이어 “94년 개혁 당시 전 종도들의 열망을 모아 새로운 종단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자승 원장이 몇 년 만에 이를 붕괴시켰다.
                  그 결과가 여기 적힌 부끄러운 내용들이다.
                  저를 포함해 94년 개혁에 참여한 스님들이 개혁의 초심을 잃고 서로 분열하고 방관해 이런 참담한 결과가 생겨났다.
                  사부대중 앞에 부끄럽게 생각하고 참회하며 다시 한 번 종단을 바로세우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삭제

                  • 힘없는? 기자님들3 2017-08-11 09:01:06

                    상기 기사와 비교 해보세요
                    [ 불교 포커스]

                    촛불행진을 마친 불자들 앞에 실천불교전국승가회 공동대표 일문스님이 마이크를 잡았다.
                    스님은 “앞서 월암스님이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법문을 하셨는데, 저희 역시 마찬가지다.
                    자승 원장이 전횡할 때 뒤에서 ‘저러면 안 되는데’ 생각하면서도 나서지 않고 말하지 않았기에 이렇게까지 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삭제

                    • 힘없는? 기자님들2 2017-08-11 08:58:18

                      상기 기사와 비교 해보세요
                      [ 불교 포커스]
                      발원문을 대표 낭독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도윤스님(실천불교전국승가회)도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스님은 “저는 여러분들을 대신해 이 자리에 설 자격이 없다. 하지만 촛불공양을 한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참석했다.
                      오늘 우리가 비가 젖으면서도 들고 있는 이 촛불을 보며, 부처님께 올린 빈자의 등이 생각났다.
                      우리의 촛불도 빈자의 등처럼 그 어떤 비바람에도 꺼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법회를 준비하고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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