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사는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삼동 린포체 초청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티베트사원 광성사(주지 소남스님)가 지난 10일 삼동 린포체 초청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연기찬탄송을 주제로 법문에 나선 삼동 린포체는 “자성이 없음, 실재가 없는 것, 공성, 공함의 의미는 원인과 조건에 의지한 존재 또는 연기법”이라며 “자성이 없음을 연기의 뜻으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기찬탄송을 주제로 법문을 설했다.

광성사는 한국에 설립된 유일한 티베트 사찰로 티베트 불교와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티베트어 경전을 쉽고 깊게 배울 수 있도록 꾸준히 번역에 힘쓰고 있으며 입보리행론 법회와 티베트 큰스님 초청법회, 문화캠프, 티베트 명상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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