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들의 마지막 길 함께 애도”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염불자원봉사단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9월2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염불 및 목탁집전 교육과 조가연습, 상가예절 등을 교육한다.

지도는 국립경찰병원 법당 지도법사인 무관스님과 우리선원 도영스님이 담당한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염불봉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그 슬픔과 상실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불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밝혀줄 봉사”라며 많은 불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은 수도권 지역에서 별세한 불자의 상가를 방문해 염불의식을 진행하게 된다.

[불교신문 3320호/2017년8월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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