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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성추행 이사장 즉각 퇴진 촉구

선미모 “선학원 창립 정신 회복했으면…”

“성추행 법진 이사장 재판회부 책임지고 이사회는 총 사퇴하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기소된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이 지난 7월말 진행된 2차 공판에서 끝내 승복을 입고 피의자로 출석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선학원 분원장 스님과 신도들이 선학원 이사회를 규탄하는 집회를 이어갔다.

선학원의미래를생각하는분원장모임은 7일 오전 종로경찰서 맞은편에서 ‘성추행 재판회부 법진 이사장 일체 공직사퇴 및 이사회 총사퇴’를 촉구하는 제30차 월요집회를 진행했다.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무더운 날씨에도 집회에 참여한 한 선학원 분원장 스님은 “당시 재판에 참석했던 스님과 불자들은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었다”며 “이런 상황을 방치하고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이사회가 더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선학원 본래 창립 취지목적을 회복해 향후 선학원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며 “선학원을 제대로 이끌어갈 이사회로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7월21일 서울 북부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서 피해자 증인 신문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3차 공판은 오는 9월21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조계종의 많은 추행에 왜 침묵하느냐’라는 현수막을 내건 맞불집회는 열리지 않았다.

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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