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로 질 높은 복지 현장을 만들어

동화사 자비원 선재관 제막식

동화복지재단(이사장 효광스님,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동화사 자비원은 지난 21일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 자비원장 덕유스님을 비롯한 강대식 동구청장, 한판덕 동화사신도회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재관’ 개관식을 열었다.

노인요양시설인 동화사 자비원에 새로 지어진 선재관은 대지면적 1993㎡에 건물면적 715㎡로 30명의 노인을 수용할 수 있다. 지하1층은 전기실과 기계실, 1층은 사무실, 침실, 화장실로 쓰이며, 2층은 프로그램실, 침실, 화장실, 탈의실, 간호사실로 활용된다.

삼귀의와 함께 시작된 낙성식에서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은 축사를 통해 “복지는 몸과 마음이 함께 안정이 될 때 진정한 복지라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재동자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비원장 덕유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화복지재단 소속의 동화사 자비원은 이번 선재관의 개관을 통해 기존의 수용인원에서 30명이 늘어난 80명의 어르신을 모실 수 있는 시설로 확대 개편됐으며 입소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자비원(053-985-21145)로 연락하면 된다. 

동화사 자비원 선재관 낙성 축하 인사말을 전하는 동화복지재단 이사장 효광스님
낙성 인사말을 전하는 자비원장 덕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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