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전국 대학생 불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심을 다진다.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이경수)는 오는 8월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간 제19교구본사 화엄사 및 지리산 일대에서 영 부디스트 캠프(Young Buddhist Camp)를 진행한다.

올해 캠프 주제는 ‘우리들의 소소한 행복과 성공’, 줄여서 ‘소행성’이다. 이경수 회장은 “행성 주변을 맴도는 소행성처럼 자신의 가까운 곳에 있지만 느끼지 못했던 행복과 성공을 찾아내 스스로를 격려하고 용기를 보내자는 취지를 담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캠프에서는 청년 불자들이 행복과 자신감을 찾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늘도 울지 않고 살아낸 너에게>를 쓴 장재열 작가가 ‘인생 질문 구하고 출발하자-인질구출’에 대해 강연하고, 화엄사 포교국장 도운스님이 소소한 행복과 성공에 대해 부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준다. 이밖에도 천은사, 화엄사 순례, 노고단 산행과 청년 불자들이 신나게 즐기는 ‘달려라 붓다’ 계곡물놀이도 예정돼 있다.

캠프접수는 오는 28일까지이며, 20대 대학(원)생 및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http://pf.kakao.com/_jNlvV)이나 홈페이지(http://www.kbuf.org)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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