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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하는 알찬 방학을 보내자교계 복지시설, 청소년 봉사프로그램 ‘다채’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지난해 개최한 청소년자원봉사교실. 각 복지시설에서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0일을 전후해 전국의 초중고가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이 되면 청소년들의 고민이 하나 늘어난다. 바로 자원봉사다. 3년간 60시간을 채워야 하는데 “보람있는 봉사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이 된다. 그럴 때 불교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전국 교계 사회복지시설에서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 캠프’를 실시한다. 캠프의 특징은 2~3일 일정으로 단기간에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전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스님)는 오는 8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연다. ‘1세대와 3세대가 함께하는 봉사교실’을 주제로 여는 올해 프로그램은 노년의 불편한 몸을 체험하고, 어르신과 대화 및 봉사 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복지센터 담당자는 “청소년의 경우 대부분 의무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해 복지관을 찾는다. 반면 복지관에서는 무분별한 청소년 봉사로 인해 정상적 업무가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람을 느끼고, 지역공동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캠프를 연다. 캠프는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 소개와 노인의 생애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짜여졌다. 또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을 생활관리사의 인솔하에 3명의 청소년이 같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선배 봉사자들과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사회복지사 등을 공부하는 대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봉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서울 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성)은 자원봉사 캠프를 대신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엉이캠프’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복지관에서 개최한다. ‘흥미진진 무박 자원봉사 캠프’라는 부제로 열리는 부엉이 캠프는 총 15시간의 봉사시간을 부여하며, 왜 사회봉사가 필요한지를 설명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체험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학수)은 지난 15, 16일 영통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둘이하나’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25일부터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실시한다. ‘둘이하나’는 무박 2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와 나눔 교육, 집단별 미션수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자원봉사학교는 노인, 장애인, 다문화 등 주제별 인식개선 교육과 체험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봉사캠프를 별도로 실시하는 복지시설도 많지만, 대전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등 특정한 일정을 배정하지 않고, 봉사활동 신청시 수시로 봉사기회를 제공하는 곳도 많다. 봉사활동의 목적은 ‘시간을 채우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방학을 맞아 다양한 사회를 체험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주는데 있다.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보람있는 봉사활동을 찾아 보자.

[불교신문 3315호/2017년7월19일자]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복지시설 연락처

안직수 기자  jsahn@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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