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광사가 지난 15일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 앞마당에서 국민화합과 행복을 기원하는 대법회를 봉행했다.

부산 삼광사(주지 세운스님)가 지난 15일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 앞마당에서 국민화합과 행복을 기원하는 대법회를 봉행했다.

삼광사는 윤달을 맞아 6월24일부터 7월14일까지 사부대중 3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3・7일  참회정진특별철야기도를 열었다. 철야특별기도를 회향하며 신도 13000여 명이 국민화합·행복기원 대법회에 동참하고 삼도삼사순례를 진행했다.

법회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독경, 법어봉독, 국운융창기원, 개회사, 법문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자비의 쌀과 장학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세운스님은 “선행의 씨앗일지라도 그것을 복전에 뿌려 잘 가꿔나간다면 대지를 풍요롭게 만드는 나무가 될 수 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부처님 앞에서 참회와 업장소멸을 통해 선업의 씨앗을 심고 잘 가꾸어 간다면 국민들의 마음에는 희망이 넘쳐나고 행복이 충만하여 이 세상은 저절로 불국토로 변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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