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화합과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 결실 맺도록"

정부가 국가공휴일 명칭을 석가탄신일에서 ‘부처님오신날’로 변경하기로 입법예고하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회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가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종단협은 오늘(7월1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한글화 추세와 더불어 실제 사찰과 정부에서는 ‘부처님오신날’ 명칭을 사용해 왔으며, 이로 인해 ‘석가탄신일’ 명칭이 현실과 부합하지 않았고 혼란까지 있어 왔기에, 그간 불교계는 지속적인 명칭변경을 요청해 왔다”고 명칭 변경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새 정부의 시작과 함께 불교계의 오랜 숙원 요청사항이 현실에 맞게 수용되어 입법예고한 것에 모든 불자들은 기쁨과 함께, 국민화합과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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