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을 수지독송하며 수행하는 바른법연구원(이사장 김원수)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 괴산 이화여대 고사리수련관에서 ‘금강경 연수원 수련회’를 개최한다.

수련회는 아침저녁으로 3시간씩 금강경을 합송하는 것 외에도 조별 분임토의와 김원수 이사장의 즉문즉설, 수행담을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3일 째인 15일에는 수행경험 특강도 마련돼 있다. 정복석 포스코건설 폴란드 지사장이 직접 참석해 금강경 수행을 통해 해외사업의 난제를 풀어나갔던 경험담을 전한다.

2010년 우연히 바른법연구원 사이트를 알게 돼 인터넷으로 금강경 강의를 들었던 정 지사장은 2012년 폴란드로 건너간 후에도 인터넷으로 법문을 듣고 독송하는 등 지금까지 수행을 이어오고 있다. 정 지사장의 특강 외에도 코리아피스 오케스트라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정신비 씨와 피아니스트 곽예림 백석예술대 외래교수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김희종 바른법연구원 이사는 “금강경을 독송하고 분임토의를 하며 의문점을 해결해 보면 3일만 공부해도 달라질 수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며 “혼자 수행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라면 수련회에 동참해 함께 공부하자”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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