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오후2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산하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일감스님)는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1차 학술세미나를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3·1운동의 발발 배경과 개요.’

불교사회연구소는 2017년부터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까지 3·1운동백주년기념 학술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불교사회연구소는 이 학술사업을 통해 3·1운동 전후 불교계의 활동 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때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인물, 사건, 사찰에 대한 연구와 방치되었던 자료의 조사·발굴을 통해 일제하 불교계의 항일운동을 재조명함으로써 불자와 국민들의 교육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불교계 3·1운동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김순석 박사(한국국학진흥원)가 발표하고 이경순 박사(대한민국역사박물관)가 지정 토론을 맡는다. 3·1만세 시위에 관한 연구, 한용운과 백용성에 관한 연구, 임시정부 지원 활동과 ‘대한승려연합회선언서’ 및 의용승군에 관한 연구로 분류하여 검토한다.

두 번째 발표는 한동민 박사(수원화성박물관 관장)가 발표하고 한상길 박사(동국대 불교학술원)가 토론을 맡은 ‘불교계 3·1운동 백주년기념사업의 현황과 과제’다. 마지막으로 이동언 박사(선인역사문화연구소장, 전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위원)가 ‘대일항쟁기 불교계 독립운동가들의 활약과 향배’에 대해서 발표하고, 김경집 교수(진각대학원대학교)가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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