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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산사에서…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50여 곳 추천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휴가와 방학을 손꼽아 기다리는 마음이 벌써부터 바쁘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스님)이 전국 50여개 사찰에서 열리는 여름 템플스테이 일정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여름 템플스테이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일상에서 지치고 상처 입은 어른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다른 해에도 비슷했지만, 갈수록 각박해지고 이기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는 이들이 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성주 자비선사의 ‘참마음을 찾아서’를 비롯해 서울 진관사의 ‘마음의 정원’, 강화 전등사의 ‘심심(心尋)풀이’, 구례 화엄사의 ‘너가 그리워’, 서산 서광사의 ‘나를 찾아 떠나는 선(禪)여행’, 예산 수덕사의 ‘선 수행 프로그램 이뭣꼬’ 등 여름 산사에서 자기 마음을 찾는 프로그램을 위주로 한 템플스테이가 여럿이다. 

특별한 템플스테이도 있다. ‘관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여름템플스테이’를 개최하는 가평 백련사, 오상우 동국대병원 건강검진센터장(전 대한비만학회장)을 초청한 가운데 청소년 비만 캠프’를 여는 양주 육지장사의 템플스테이가 그것이다. 남원 실상사에서 준비한 여름학림은 각각 ‘들숨날숨에 마음 챙기는 공부’와 ‘그림으로 읽는 불교문화유산’을 진행한다. 

영어와 가까워지는 템플스테이도 열린다. 김제 금산사는 ‘어린이 영어캠프’를 진행하는데, 영어로 예불을 모시는 등 어린이들이 영어와 불교랑 가까워지는 인연을 제공한다. 봉화 축서사가 실시하는 ‘청소년 여름캠프 반딧불(佛)’은 외국인 대학생 자원봉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고민하지 말고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템플스테이로 오라”면서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각각의 템플스테이도 준비되어 있으니, 올 여름 휴가는 산사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래 표 가운데 다음 사찰의 템플스테이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매일매일 전투 같은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이다. 한해의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으로 넘어가는 7월과 8월은 번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도 마음도 내려놓고 재충전을 해야 할 적기이다.   ▩ 여름 템플스테이 

휴가철을 맞아 멀리 해외로 떠나기도 하고, 국내 유명 관광지를 찾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긴 시간을 내기는 쉽지 않고, 넉넉하지 않은 호주머니를 생각하면 휴가계획을 짜는 것도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이런 걱정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명품 휴가’가 템플스테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스님)이 휴가철을 맞아 지난 21일 전국 각지의 크고 작은 사찰에서 열리는 여름템플스테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템플스테이는 각자의 처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휴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충전할 수 있으니 매력 만점이다.

템플스테이 tip

- 여름 무더위가 한창인 7~8월에 전국 사찰에서 템플스테이가 열리기 때문에 각자 상황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으니, 우선 이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해당 사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전화를 걸어 알아보고, 미리 예약하면 불편을 덜 수 있다.

- 템플스테이가 열리는 사찰은 스님들과 불자들의 수행도량이다. 사찰에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는 미리 익히고 가는 것이 좋다.

[불교신문3309호/2017년6월28일자]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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