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오전 9시30분 봉행

선본사 갓바위 유리광전에 모셔진 삼천불.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갓바위 선본사는 오는 8일 오전 9시30분 선본사 상단 유리광전에서 생전예수재 및 관정이운 대법회를 봉행한다.

갓바위에서 진행하는 이번 법회는 정유년 윤달을 맞아 모든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가피를 전하고 지혜의 눈을 뜨기를 기원하며 봉행될 예정이다. 

선본사 주지 법성스님은 “선본사 갓바위의 생전예수재는 미리 선근공덕을 닦아 사후 왕생할 보리의 자량을 마련하자는 것이고, 관정이운 대법회는 청정한 감로수로 유리광전에 모셔진 삼천불 부처님의 몸을 씻고 불상에 향수를 뿌려 산봉우리에 좌정하고 계신 갓바위 부처님께 이운하여 관정점안하여 가피를 전하고자 하는 법회”라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선본사의 한 관계자는 “오는 8일 진행되는 선본사의 생전예수재 및 관정이운 대법회에는 제10교구본사 돈관스님이 증명법사로 참석해 법문할 예정”이라며 “선근공덕을 짓는 이번 법회에 많은 대중이 참석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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