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까지 500여 연꽃 도량 장엄…연꽃사진 콘테스트도 실시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스님)는 지난 24일 ‘나를 깨우는 연꽃 향기’를 주제로 제3회 연꽃축제를 개막했다.

조계사 연꽃축제는 주지 지현스님과 행정국장 등목스님, 함정희·김춘미 조계사 신도회 부회장 등이 부처님 전에 연꽃을 올리는 것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서울 도심에서 연꽃과 사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름 대표축제로, 오는 9월초까지 진행되며 경내에 조성된 500여 연꽃과 함께 야간 경관조명도 즐길 수 있다.

또 조계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는 ‘조계사에서 연꽃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주제로 7월 첫째 주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조계사에서 연꽃과 함께 사진을 촬영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조계사 연꽃축제’를 친구 추가한 뒤 응모하거나 이메일(JOGYESA@gmail.com)로도 접수할 수 있다. 사진 출품은 1인당 1작품만 가능하다. 접수된 사진은 심사를 통해 매주 3명을 선정해 조계사 홈페이지에 선정된 사진을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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