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총동문신도회장 이취임식 봉행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지난 24일 경내 옥불보전에서 1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모인 가운데 총동문신도회장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삼귀의와 함께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포교와 신행에 관한 정성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불법을 전하고 알리는데 더욱 열심히 정진해 달라”고 격려했다. 

신임 19대회장으로 추대된 남단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30만 동문 신도여러분의 화합과 포교 그리고 신행활동을 돕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감포도량의 세계명상센터 건립불사가 원만하게 회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곽병해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총동문신도회장을 맡아 부족함이 많았으나 여러분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항상 정법을 생각하고 지켜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