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산동래차밭골 다신제 및 문화제 봉행

5월20일 금어사에서 열린 제23회 부산동래차밭골 다신제 및 문화제

'제23회 부산동래차밭골 다신제 및 문화제'가 오늘(5월20일) 금강공원 내 금어사에서 봉행됐다.

부산동래차밭골문화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다도협회, (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 부산지회, (사)세상을 향기롭게, 부산여류시인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육법공양, 시낭송, 백일장, 두리차회, 문화와 문학타임 출판기념회 순서로 진행됐다.

금어사 주지 월강스님

금어사 주지 월강스님은 “푸르게 우거진 차나무와 맑게 흐르는 시냇물 속에서 수승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마음을 모아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 차 한 잔으로 여유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상을향기롭게 이사장 정여스님

세상을향기롭게 이사장 정여스님은 “많은 문인들이 모여 문학과 차의 즐거움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어 반가운 시간”이라며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미움도 움트는 욕심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사)세상을향기롭게 이사장 정여스님, 금어사 주지 월강스님. 동래구불교연합회장 자관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스님들, 금정구불교연합회장 고담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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