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교육지원사업 공동 전개키로...지원금 1000만원도

부산 불교계와 동부산대학교가 5월19일 캄보디아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 불교계가 캄보디아 에코팜 빌리지 원주민들의 미래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회장 박대성), (사)부산불교복지협의회(회장 정여스님), (사)세상을 향기롭게(이사장 정여스님)는 동부산대학교(총장 최환언)와 캄보디아 저소득층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설정비 및 교육에 관련된 사업으로 캄보디아 저소득층의 환경개선과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 자문, 공동참여 등의 방법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불교를 중심으로 문화사업도 연계하여 국내외 불교문화교류 활성화에도 나선다.

박대성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물적 지원이 아닌 캄보디아의 환경을 개선시키고 다양한 방면으로 돕기 위해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후원과 교류로 자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지를 밝히며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 불교단체 3곳과 동부산대학교는 오는 6월15일 캄보디아 에코팜 빌리지를 방문해 굴삭기 기증식을 갖고 교육시설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캄보디아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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