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불자聯, 한국문화연수원장 재안스님 초청법회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불자들의 신행모임인 정부세종청사불자연합회가 지난 5월16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연수원장 재안스님을 초청해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봉행된 법회에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의 부처와 각 기관에서 100여 명의 불자 회원들이 동참해 재안스님의 법문을 들었다.

이날 재안스님은 ‘생활 속의 기도정진’을 주제로 법문했다. 재안스님은 “기도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떤 형태의 기도를 하든지 게으름피우지 말고 매일매일 꾸준하게 기도를 하는 삶이 중요하다”며 “기도를 열심히 하다보면 자신과 가족들의 삶에서 힘의 근원이 되기 때문에 부지런히 정진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법회에 동참한 김우호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장은 “최근 마음이 뒤숭숭했는데 스님의 귀한 법문을 듣고 많은 것을 느끼고 마음을 가다듬었다”며 “생활 속에서 순수하고 간절하게 기도하여 불력과 득력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세종청사불자연합회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정기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이번 달은 지난 9일 대통령 선거로 일주일 연기됐다. 6월 정기법회는 13일에 봉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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