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스님이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익사업 행복바라미 후원 및 협찬기관을 격려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오늘(5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행복바라미사업을 후원한 기관 및 기업 관계자 21명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인사를 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중앙신도회가 중심이 돼 진행하는 공익사업 행복바라미는 연말이면 구세군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는 것처럼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자비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나누고 보태서 후원하자는 취지에 시작돼 올해로 5년차를 맞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빗속에서 광화문에 2만 불자들이 모여 금강경을 독송하며 행복바라미 축전 시작을 알렸다”며 “어려운 가운데 도움을 준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 사회와 기업 모두 어렵지만 조금씩 후원해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바라미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윤희 수한기업 회장이 총무원장 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스님은 21개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먼저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을 비롯해 박상우 LH공사 사장, 이학수 K-water 사장, 이훈복 대우건설 전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성희 의원,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성중기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 김기만 의원이 차례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 김완규 수자원기술주식회사 사장을 대신해 배기충 부사장이 대신 수상했으며, 이영대 대림산업 상무, 박창범 주식회사 창 회장, 윤여경 경익운수 대표이사, 제14교구 신도회장이기도 한 이윤희 수한기업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유순 영도벨벳 부회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장인화 화인베스틸 대표이사, 정재호 고려당 대표이사, 이혁렬 에스폴리택 대표이사, 이관근 파인건설 대표이사, 김정우 대흥종합건설 대표이사, 김용빈 이디 대표이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행복바라미 후원 및 협찬기관 관계자들이 총무원장 스님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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