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래구불교연합회가 경로잔치를 열었다.

부산 동래구불교연합회(회장 자관스님)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늘(5월14일) 명륜초등학교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동래구 지역 1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떡과 음료수를 나누는 등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스님(범어사 주지)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로잔치를 준비한 연합회 스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며 “화창한 날씨에 즐거운 공연, 준비한 공양 맛있게 드시고 행복과 평안 얻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동래구불교연합회장 자관스님은 “오늘 준비한 잔치는 소박하지만 연합회 스님들이 두 달 동안 정성으로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스님, 금어사 주지 월강스님, 동래구불교연합회 회장 자관스님을 비롯해 연합회 스님들과 금정구불교연합회 고담스님, 전광우 동래구청장 등 사부대중 1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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