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계사가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의 원만회향을 기원하며 거액의 기금을 쾌척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과 신도들은 11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스님은 사찰을 모범적으로 운영해온 주지 스님의 노고를 치하하며 성역화 불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총무원장 스님은 “화계사는 종단의 크고 작은 일에 잘 협조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도심 사찰 역할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어 가장 모범적인 사찰로 꼽힌다”며 “신도님들도 주지 스님 잘 모시고 신행 포교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주지 수암스님은 “원장 스님께서 종단 안정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계셔서 든든한 힘이 된다”고 답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감사의 뜻으로 신도들에게 단주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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