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이 존중받는 행복한 대한민국 기원”

조계종이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종단은 10일 오전 총무원장 자승스님 명의로 축하메시지를 발표하고 차별 없는 행복한 나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종단은 “19대 대통령 문재인 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개혁과 통합을 통해 아픔과 차별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특히 국정 공백기로 인한 국가 중대사인 안보와 외교, 경제문제에 지혜롭게 대처해 안정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아울러 국가와 국민을 위하겠다는 같은 열정으로 노력해 주신 모든 후보들과 함께 포용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 대통합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기원한다”며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축하메시지 전문.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개혁과 통합을 통해 아픔과 차별이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국정 공백기로 인한 국가의 중대사인 안보와 외교, 경제문제에 지혜롭게 대처하여 안정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아울러 국가와 국민을 위하겠다는 같은 열정으로 노력해 주신 모든 후보들과 함께 포용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민 대통합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기원합니다. 

불기2561(2017)년 5월 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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