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연화정사서 추모법회 봉행

미국 워싱턴 연화정사 주지 성원스님<사진>이 5월7일 오전11시 20분(현지시각) 입적했다. 성원스님의 법구는 현지에서 다비해 오는 11일 연화정사에서 추모법회를 연 뒤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서울 법장사에 위패를 봉안해 49재를 거행하게 된다.

정우스님을 은사로 출가득도한 성원스님은 1989년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서울대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2003년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에서 아시아언어문화학과에서 ‘중국 불교교판 사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미국 하와이 주립대학 교수를 거쳐 미국 코스탈 캐롤라이나 주립대학 교수로서 불교학과 세계종교학을 가르쳤으며 지난해 4월17일 통도사 워싱턴 포교당으로 연화정사를 개원하고 워싱턴 한국불교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미주지역 포교에 매진해왔다. 성원스님은 군종특별교구장 정우스님의 상좌이며, 서울 법장사 주지 퇴휴스님의 속가동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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