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 원명스님, “평화와 상생의 세상이 오기를” 당부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스님)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경찰서 대강당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경찰 불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주지 원명스님을 비롯해 박근주 강남경찰서장과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남경찰서 봉축법요식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민생치안과 사회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온 강남경찰서 임직원 및 불자회원,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은사는 지난 2월 강남경찰서와 함께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찰관과 군복무 의경들을 위한 위문품 지원, 문화체험 활동, 장학금 지원 등을 펼쳐오고 있다.

주지 원명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은 봉축하고 민생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정진하고 있는 경찰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처님 대자대비가 충만하여 평화와 상생의 세상이 하루속히 오기를 부처님 전에 진심으로 축원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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