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불교아카데미, 열린 특강 회향

열린불교아카데미가 4월 한 달간 진행한 선지식 초청 특별법회가 4월24일 회향했다.

부산 시민과 불자들에게 부처님 설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열린 특강이 회향했다.

경전어록 전문 강설 도량 열린불교아카데미(지도법사 원순스님) 지난 24일 부산불교실업인회관 4층 묘광선원에서 선지식 초청 특별 법회의 마지막 법석을 열었다.

통도사 교수사 도암스님

회향법회의 법사로 나선 통도사 교수사 도암스님은 10가지 단어를 주제로 실생활에 적용하는 부처님 가르침을 설법했다. 스님은 “진성, 청정, 평등, 정각, 자비, 방하, 자재, 수연, 간파, 염불과 같은 보리심을 끊임없이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수행에 전념해야 진정한 불제자”라며 “나는 진정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수행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며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고 화두를 던졌다. 

이어 도암스님은 “우리는 잠자는 불성을 깨어나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밖에서 두드려 줘야한다”며 “다른 사람에 의해 억압되어 억지로 수행에 임할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깨어나야만 진정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라며 실생활에서 깨닫기 위한 반조(返照)의 시간을 강조했다.

맑은소리맑은나라(대표 김윤희)가 주최하는 열린불교아카데미는 부처님의 경전과 어록을 강설하며 승·재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부 모임으로 실천이 따르는 불교 공부를 지향한다. 열린불교아카데미는 특강에 이어 5월8일 ‘신심명·증도가’를 주제로 제4기 강좌를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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