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는 4월14일 천진불 동자승 단기출가 수계법회를 갖고 봉축마스코트인 동자승 8명을 배출했다.

불기 2561년도 부처님오신날을 앞드고 제3교구본사 신흥사(주지 우송스님)는 지난 14일 극락보전에서 천진불 동자승 단기출가 수계법회를 갖고 봉축마스코트인 동자승 8명을 배출했다.

신흥사복지재단 산하 어린이집 원생 8명은 이날 수계사인 일음스님(인제 백련정사 주지)으로부터 어린이 5계와 법명을 받은 뒤 삭발과 연비의식을 통해 동자승으로 거듭났다.

신흥사 동자승들은 오는 5월3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까지 경찰서 등 지역 각 기관과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부처님오신날 봉축분위기를 한껏 고양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흥사는 오는 22일 3000여 명의 불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연등문화축제는 장엄등과 형형색색의 연등으로 속초시내를 밝히는 제등행렬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자비나눔행사를 통해 불자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는 연등축제를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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