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불교박람회 셋 째날

국내 최대 불교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개막 3일차를 맞은 3월25일 오전부터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는 한국불교의 어제와 오늘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주말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가족들.

국내 최대 불교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개막 3일차를 맞은 오늘(3월25일) 오전부터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는 한국불교의 어제와 오늘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봄기운이 감도는 주말을 맞아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내방이 이어지면서 봄나들이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각 전시장을 돌며 불화, 불상, 의식법구, 장엄구 등 전통공예품들을 보고 듣고 만져보는 등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내부 전시장은 물론 정갈한 사찰음식부터 지역 특산물까지 맛볼 수 있는 전통사찰음식 먹거리 장터, 야외 부스에도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울 행불선원장 월호스님의 ‘대명관찰-가장 쉽고 빠른 수행’을 주제로 진행한 BBS 불교방송 초청법문은 행불싱어즈의 노래와 율동을 곁들이며 불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오전11시 서울 행불선원장 월호스님의 ‘대명관찰-가장 쉽고 빠른 수행’을 주제로 진행한 BBS 불교방송 초청법문은 행불싱어즈의 노래와 율동을 곁들이며 불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이라는 슬로건 내걸고 지난 23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SETEC에서 4일간 열린다. 총 318개 업체 475개 부스가 1만 여㎡ 면적에 마련된 대형 전시장 3곳과 야외 부스를 가득 채우며, 이 가운데 중국, 대만, 일본, 네팔,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라오스, 인도 등 총 8개국에서 54개 업체가 57개 부스 참가해 국제적 위상을 한껏 높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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