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불기 2561 (2017).4.30 일

사이드바 열기
상단여백
HOME 전국 충청호남
“내가 만든 음식이 맛있다고 하네요”송광사 ‘미소’봉사팀, 다식판매수익금 사중 난방비로 전달
  • 이준엽 광주·전남지사장
  • 승인 2017.03.20 16:39
  • 댓글 0
3월19일 송광사 사찰음식 '미소' 봉사팀이 간이판매대를 마련하고 다식을 판매하고있다. 사진왼쪽 김형순 회장

지난달, 조계총림 송광사 사찰음식 ‘미소’ 봉사팀이 사찰음식을 판매해 수익금 2000만원을 사중 난방비로 전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음력 정월달에는 삼사순례차 송광사를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동안 배웠던 사찰음식 솜씨도 익히고, 함께 나눠 먹기 위해 간이판매대를 마련했는데 의외로 호응이 좋습니다.”

지난 19일 송광사 사천왕문 옆에 사찰음식 판매대를 마련한 미소봉사팀 김형순(법명 수선행) 회장은 “사찰음식을 배웠으니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더불어 수익금도 생겨 사중에 기증했다”고 말했다.
미소 봉사팀은 송광사 사찰요리 강좌를 마치고 사찰음식으로 자비실천행을 하기위해 결성된 봉사단체이다. “송광사에서 자원봉사하며 잃었던 건강을 되찾았다”는 김순희 총무는 “사찰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어 맛있게 먹는 것이 최고의 보람이다”며 직접 만든 음식으로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해 했다.

미소팀이 판매하는 사찰요리는 보관하기 쉬운 건과일, 정과, 생강편, 연잎 쌀 쿠키, 호두강정 등 다식류가 주류를 이룬다. 여기에 고추장, 생강청, 매실장아찌, 쌀조청, 딸기쨈 등 사찰요리 강좌에서 전수받은 비법으로 만든 음식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소팀 지도법사 혜원 스님은 “주말마다 사찰음식 판매대를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노인정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사찰음식으로 공양올리는 봉사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광사 사찰음식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시 송광사 공양간에서 열리고 있다.


 

이준엽 광주·전남지사장  maha0703@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준엽 광주·전남지사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SNS에서도 불교신문
뉴스를 받아보세요"

kakaostory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