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6m 높이의 맞배지붕 건물, 4월 낙성 예정

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세운스님)가 지난 18일 국민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일주문 상량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 총무원장 춘광스님, 주지 세운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덕스님, 신도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높이 6m의 배흘림기둥과 맞배지붕 형식의 삼광사 일주문

삼광사 일주문은 6m높이의 배흘림기둥과 다포식 공포의 맞배지붕 형식으로 건립 진행 중이며 4월에 완공 예정이다.

삼광사 주지 세운스님

세운스님은 인사말에서 “불법의 세계로 들어오는 일주문을 세워 불자들이 중생의 모습을 벗고 성불할 수 있도록 중생을 제도하는 문이 되도록 열심히 주경야선 기도수행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일주문 건립불사가 원만 회향되어 오가는 중생들의 마음에 번뇌 없는 일심이 되고 연화의 꽃이 피어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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