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에 1억 전달

가수 겸 배우로 활동중인 수지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로 활동중인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생명나눔실천본부에 1억원을 기탁했다. 수지는 지난 14일 “생명존중문화 확산운동과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수지가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기부한 것은 지난해 12월 서울 백사마을 주민들을 위한 기부에 이어 두 번째. 당시 생명나눔실천본부는 후원금 등으로 솜이불을 마련, 백사마을 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수지와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인연은 수년 전, 어머니 정현숙 씨를 통해 시작됐다. 수지는 2014년 광주생명나눔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을 위한 기금 5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2015년에도 광주생명나눔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15년에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가입한 바 있는 수지는 특히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를 지원하는데 관심을 보여왔다. 올해는 어머니 정현숙 씨가 생명나눔실천본부 후원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한편 생명나눔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자살예방활동을 비롯해 상담 등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추진하는 각종 캠페인 등에 사용된다”며 “꾸준한 관심과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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