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불교박람회조직위, 23일 ‘오픈’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출품된 전통문화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불교문화 인터넷 유통망 ‘다르마켓( dharmarket.co.kr)’을 오는 23일 정식 오픈한다. 다르마켓은 우수 상품을 소개하는 마당으로 판매자는 전시와 판매를, 소비자는 전통문화 및 불교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일종의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며 사찰이나 신도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르마켓은 전통문화상품을 비롯해 사찰음식, 향, 차, 다구, 공예품 등 880여점 이상이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인터넷 오픈에 맞춰 2017서울국제불교박람회, 전통문화 우수상품전, 전통사찰영농조합 특별초대전, 부처님오신날맞이 연등기획할인전 등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선보인다.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업체의 상시적 유통망 구축과 성장을 준비해 온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소비자들의 제품 유통망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인터넷 유통망을 구축하게 됐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전통문화 및 불교문화상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한국전통, 불교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면서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조계종 승려복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르마켓의 매출액 1%를 승려복지기금으로 보시한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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