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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민심 수습하고 국가위기 극복 하겠다”김관용 경북도지사 총무원장 스님 예방
  • 홍다영 기자 사진 김형주 기자
  • 승인 2017.03.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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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선출마선언을 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총무원장 스님은 이 자리에서 중도 보수의 가치를 잘 살려 국가와 국민화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15일 오후1시50분경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한 김관용 도지사는 “오랫동안 준비했던 대선 출마 선언을 어제 했다”면서 “헌재의 탄핵 결정 이후, 민심이 갈라졌는데 저희들로써는 감당하기 어렵고, 가르침과 도움을 구하기 위해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에 총무원장 스님은 “오랜 행정경험이 나라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도 늘 불교문화를 폭넓게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음으로 응원하고 성원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정치를 한 적은 없지만, 항상 현장에서 주민들 곁에서 답을 구해왔다. 나라 일도 그렇게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분열된 광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왔고 짧은 기간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 닥쳤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이제는 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할 때”라며 “대통합을 위해 큰스님께서 가르침을 주시고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빠른 개헌을 통해 국가경제의 틀을 바꿔야 한다”면서 “국회의원과 대통령의 임기를 맞추고 그 안에 개헌을 해야 한다. 국가경제를 바꿔 좀 더 예측된 나라로 갈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총무원장 스님은 “그간 지사님이 시정과 도정을 원만히 운영해온 오랜 경험을 살리고, 도에서 일어난 갖가지 어려움들을 해결해 오신 것처럼 소신대로 열심히 하신다면 일이 잘 이뤄지지 않겠냐”면서 “지사님이 갖고 계신 중도 보수의 가치를 최대한 살려 국민들이 화합하고 근심걱정 없도록 구심점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호계원장 성타스님도 “지사님 평소 철학인 경세제민의 큰 뜻을 펼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호계원장 성타스님, 총무부장 지현스님, 기획실장 주경스님, 사회부장 정문스님, 사서실장 심경스님, 구미 도리사 주지 묘장스님, 직지사 중암 주지 도진스님 등이 함께했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14일 대구·경북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 대권 출사표를 던졌다. 구미시장과 경상북도지사 각 3선, 도합 6선에 21년째 자치단체장을 하고 있다.

홍다영 기자 사진 김형주 기자  hong12@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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