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스님 등 참석 대중공사…4월13일 한국문화연수원서

불자와 출가자가 감소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단 주요소임자 스님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는 불자 출가자 감소에 대한 백년대계를 주제로 한 ‘종단 주요소임자 대중공사’를 오는 4월13일 오전 10시 공주 한국불교문화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대주공사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교육원장 포교원장 스님 등 종단 집행부와 교구본사 주지 스님, 종회의원과 주요 기관장 스님, 주요 신도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소임자 대중공사는 불자와 출가자의 동시 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한국불교의 미래에 관한 근원적이고 장기적인 방안을 수립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불교의 현실과 백년대계에 관한 발제와 분과 및 전체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저출산과 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사찰과 종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러 제안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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