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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번 3년간 독송하면 극락세계 왕생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

하련거 지음 / 불광출판사


 
중국 정토염불 수행자인 하련거(夏蓮居, 1884~1965) 거사의 <무량수경> 회집본인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은 정통법문의 수승함과 불가사의함을 잘 설명하고 있다. 정토법문에  바른 믿음을 내게 하는 좋은 양약이다. 정토수행으로 이름높은 대만의 정공법사에 따르면 이 회집본을 독송하여 수승한 감응을 얻고 지혜를 연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한다.

정공법사는 3000번의 독송을 권한다. 하루 세 번, 3년간 3000번을 독송하면 반드시 극락세계에 왕생한다고 했다. 정토수행에 전념하는 수행자는 한번 발심하여 독송하면 수승한 공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생활이 바빠서 힘든 경우라면 하루에 몇 개의 품을 나눠 독송해도 좋다.

<무량수경>은 정토법문 가운데 가장 먼저, 모두 12차례 산스크리트본에서 한문으로 번역됐다. 그 가운데 7종의 번역본은 실전(失傳)됐고, 현재는 5종의 번역본만 존재하는데 그 내용이 각기 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5종 역본의 내용을 모두 수록한 회집본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송나라 때부터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회집본이 제작됐다. 이 가운데 근대에 이르러 하련거 거사가 약 15년 전에 걸쳐 만든 회집본은 한 글자도 자의적으로 바꾸지 않고 그 내용을 모두 수록하여 가장 원만한 회집본이라 칭송받고 있다. 그런 까닭으로 이 회집본 <무량수경>을 독송하면 5종의 번역본을 모두 독송한 것과 같으며 ‘정토법문’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책은 오랫동안 중국의 불서를 우리나라에 소개해온 정원규씨가 황념조 거사의 백화문 주석서와 정공법사의 강의록을 참조하여 그 원뜻을 잘 살린 가장 원만한 한글 번역이다. 또한 누구나 일기 쉽도록 크고 아름다운 서체를 사용하여 독송용으로 만들었다. 한문으로 독송해도 좋고 한글 번역문으로 독송해도 좋으니, 꾸준히 독송하다보면 정토법문에 대한 믿음도 생기고 불법의 진리에 대한 지혜도 열릴 것이다.

극락세계에 대하 부처님이 설한 경전은 <무랑수경>과 <아미타경>, <관무량수경>, <능엄경>의 ‘대세지보살염불원통장’과 <화엄경>의 ‘보현행원품’ 등이 있으며 이를 ‘정토 5부경’이라고 한다. 이 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경전을 <무량수경>으로 꼽는다. 정토법문 중 가장 먼저 번역됐고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하정은 기자  tomato77@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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