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목 1박2일간…참가비 무료

2017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공모 사업에 선정된 금산사가 올해 첫 프로그램을 펼친다. 제17교구본사 금산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목요일 1박2일간 ‘문화가 있는 수요일, 전통산사를 찾아갑니다 - 마음쉬는 수요일’을 총8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회차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을 접수 받는다.

이 자리에는 치유공간 ‘이웃’의 대표인 정혜신 박사, 전주시립예술단원인 이창선 대금연주자, 백양사 천진암 주지인 정관스님이 함께한 가운데 마음콘서트와 걷기명상, 탁본체험, 사찰음식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제17교구본사 금산사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전북도, 김제시가 후원한다.

한편 문화재청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은 한국의 전통산사 정신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산사체험 및 사찰의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 지역에서는 김제 금산사 외에도 정읍 내장사, 남원 실상사, 완주 송광사, 고창 선운사 등 5곳의 사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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