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박사와 석사 학사 57명에게 학위수여

천태종 종립 금강대학교(총장 한광수)가 2월24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11회째 졸업생을 배출하는 이날 행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과 총무원장 춘광스님, 감사원장 용암스님을 비롯한 내빈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학사 54명과, 석사 2명, 박사 1명 등 총 5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전체수석은 중국어통번역과 구다혜 졸업생이 차지해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학과별 수석을 한 이정미(불교), 김재연(사회복지), 허준미(행정), 박예슬(국제통상통역), 이주원(영어통번역), 이영훈(통상통역-영어), 손명준(통상통역-중어) 등 7명이 총장상을 최인(국제통상통역)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광수 총장은 학위식에서 “그동안 금강대학에서 연마한 실력을 바탕으로 통일조국의 구현과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자부심을 일궈야 할 때”라며 “어디에서 활동 하건 간에 금강인으로서의 긍지를 발휘하면서 모교에 대한 고마움과 사회에 대한 책무를 잊지 마라”고 당부했다.

또한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축사에서 “어디에 가서 어떠한 삶을 살게 되더라도 항상 ‘상구보리 하화중생’이라는 대승보살도의 가르침을 잊지 말기 바란다”며 “진지한 배움의 자세를 잃지 말고, 항상 나눔과 화합의 미덕을 실천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