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이드스타 공익법인 평가 결과 162곳 최고 등급 받아

지구촌공생회와 은정불교문화진흥원 등이 정보공개 투명성과 재무 안정성 등이 우수한 공익법인으로 평가됐다.

재단법인 한국가이드스타는 지난 22일 자체적으로 만든 평가지표인 ‘GSK 1.0’을 활용해 국내 공익법인들을 평가한 결과 불교계 법인 가운데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기타)와 재단법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학술·장학)이 최고점수인 별점 5개를 받았다.

한국가이드스타가 실시한 평가는 공익법인의 활성화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공익법인 정보공개 투명성 평가로는 국내최초의 평가다. 평가는 기획재정부 인가 지정기부금단체로 국세청에 의무공시하는 법인들 가운데 평가가 어려운 곳을 제외하고 88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지구촌공생회 등 162개 법인이 정보공개 투명성과 재무 안정성에서 우수한 법인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불자 산악인 엄홍길 씨가 이끄는 재단법인 엄홍길휴먼재단(문화)도 우수 법인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법인 리스트는 한국가이드스타 홈페이지 (http://www.guidestar.or.kr/main/main.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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