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3년간 인증, 우수 유학생 유치에 발판 마련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5년 인증대학에 선정된 데에 이어 2016년 인증 평가에서도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간 인증을 받아,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2월20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이란 교육부가 고등교육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교육국제화역량 우수대학으로 알려지게 되며,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등 대학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게 된다.

백설향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선정으로 비자 발급 심사기준 완화, 시간제 취업허가 시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됐으며, 교육부가 주관하는 각종 대학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정부의 공신력을 확보함으로써 국제화 사업 확대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5년에도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 운영기관 선정,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우수자비 장학생 지원사업, 한국어능력시험(TOPIK)시행기관 선정, 2015 주요국가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 2016 법무부의 유학생 조기적응 지원센터 등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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