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학원 제108차 이사회 의결...올해 예산 62억 원

승가학원 108차 이사회

중앙승가대학교에 승가실천융합연구소가 설립된다. 학교법인 승가학원(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제108차 이사회를 오늘(2월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열고 이와 같이 의결했다.

중앙승가대 불교사회학부가 제안한 승가실천융합연구소는 불교문화복지의 통합모델을 개발하고 장기적 연구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기관이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불교복지의 지평을 넓히고 수익모델도 적극적으로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복지관을 비롯한 주요 유관기관과의 협약에도 나설 전망이다.

한편 중앙승가대의 올해 예산은 62억4000여만 원으로 정해졌다. 이사회는 새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총무원 기획실장에 임명된 주경스님이 당연직으로 신임 이사에 선임됐다. 전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무상스님은 이사에 재임하게 됐다. 또한 불교사회학부 최영신 정승국 부교수가 교수로 승진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15명의 이사 가운데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스님, 교육원장 현응스님 등 11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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