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어울림합창단이 19일 울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정토어울림합창단(단장 김치자)이 오늘(2월19일) 울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정토사 난타반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발표회는 ‘꽃을 바치나이다’, ‘우리도 부처님 같이’, ‘관음찬양게’, ‘걱정말아요 그대’ 등 찬불가와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정토사 난타반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은 “불심깊은 마음으로 전하는 찬불가로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합창단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불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화합과 정진에 앞장서는 합창단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치자 단장은 “그저 불교음악이 좋아 모인 아마추어들의 공연에 관심을 주어 감사하다”며 “찬불가에 대해 관심이 적어 고민이지만 알리기 위해 공연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토어울림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BTN불교TV남성중창단이 특별출연해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정토어울림합창단은 정토사(주지 덕진스님) 불교대학 야간 문화반 출신의 직장인 남녀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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