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오늘) 제22회 일반포교사 선발 자격고시가 동시에 치러졌다. 국제포교사 자격고시를 포함해 총 613명이 응시했다. 수도권지역은 서울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시험장 앞에는 사찰별 불교대학 선배들이 현수막으로 부스를 만들고 응시생들에게 따듯한 차와 간단한 먹거리 등을 건네며 응원했다. 오후2시 감독관의 주위상황 전달에 이어 시험이 시작됐다. 학창시절 이후 오랜만에 시험지를 접하는 이들의 표정은 진진하기만 하다. 그래도 부처님 말씀을 떠올리며 치르는 시험이라 여느 시험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입실하기전 불교대학 선배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합격을 다짐했다.
시험보기 직전 감독관의 권유로 잠시 입정의 시간을 갖는 수험생들.
시험 도중 본인확인을 한다.
국제포교사 시험에는 응시한 스님.
교실 밖에서 바라본 응사자들의 모습은 진진하기만 하다.
1교시 시험이 끝나갈 무렵, 포교부장 가섭스님이 응시자들을 격려하자 웃음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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