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부대표..."조직 재정비할 것"

더불어민주당 불자회가 새로운 회장을 뽑고 조직 재정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불자회는 오영훈<사진> 신임 회장 취임법회를 오는 1월20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오영훈 신임 회장은 오늘(1월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법회 일정과 함께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오 의원은 “그간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에 비해 불교계와의 소통이 적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조기 대선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불교계와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문화사업의 근간인 불교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차별금지법 제정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종단 집행부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의지는 민주당과 다르지 않다”며 “촛불민심의 반영이므로 차별금지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 도당에 불자회를 만드는 등 당 차원의 불자회 재건에 관한 입장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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