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에 여경암 주지 석준스님 취임

대전불교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으로 여경암 주지 석준스님이 취임했다.

(사)대전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월12일 대전비구니청림회문화회관에서 제24대 회장 석준스님 취임식 및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대연스님과 대전비구니청림회장 효경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상임이사 만청스님을 비롯한 회원스님들과 김경훈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장우 국회의원,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석준스님은 취임사에서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어려운 난관을 잘 헤쳐 나가려면 저의 노력과 사부대중이 잘 도와주셔야한다”며 “하심하면서 지역불교가 더욱더 화합된 토대위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연스님은 이임사에서 “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려움도 많이 있었지만 제일 보람을 느꼈을 때는 40여 년 동안 이루지 못한 사단법인을 설립한 것”이라며 “새롭게 취임하는 훌륭한 석준스님을 중심으로 연합회가 화합해서 대전불교가 더욱더 발전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송상헌 난타와 마당패의 공연이 있었으며 최권주, 김신철 변호사가 대전불교사암연합회 법률고문 변호사로 위촉장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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