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불교시국회의, 오는 17일부터 2월17일까지 3차례 토론회

불교계 35곳이 참여하는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박근혜 퇴진과 국민주권 수호 범불교시국회의’가 현 시국과 관련 ‘탄핵이후 새로운 사회 만들기-불교는 무엇을 할 것인가’ 주제로 대중공사를 개최한다. 3차례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중공사는 1~3명이 해당 주제와 관련한 대표 발제를 한 뒤 7명이 1개조를 만들어 소주제로 그룹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토론회는 오는 17일 오후2시 서울 불교여성개발원 자비실에서 ‘내가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며 이도흠 한양대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2차 토론회는 오는 2월2일 오후2시 불교여성개발원 자비실에서 ‘탄핵 이후의 전망과 실천-불자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3차 토론회는 2월17일 오후2시 안국빌딩 4층 W스테이지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각자 자리에서 과제들’을 주제로 각각 열린다.

박재현 범불교시국회의 공동집행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적폐를 해소하고 새롭게 거듭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위해 불교계도 스스로 성찰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역할과 고민을 나눠야 할 시점”이라며 “탄핵 촛불정국에 부응해 불자들이 지향해야 할 길을 제시하고 탄핵이후 새 나라 건설과 대개혁 등의 과제에 대한 불교적 분석과 대안을 마련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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