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1000인분 떡국 나눔, 문화공연도 열려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금용암(주지 무관스님)이 새해를 맞아 1월1일 신도와 등산객 1000여 명에게 경내 마당에서 떡국 공양을 올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따뜻한 정(情) 떡국 한 그릇’행사는 어지러운 시국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온기를 전달하고자하는 뜻에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20분부터 8시10분까지 전통예술단 ‘버선길’의 모듬북, 상모, 남도민요 등 국악공연과 떡국 나눔으로 진행된다.

무관스님은 “일출을 보기위해 쇠미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은데 그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소박하지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몸을 녹이고 문화공연을 보며 즐겁게 웃으며 새해를 맞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니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새해를 한층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금용암에서 맛있는 떡국 한 그릇으로 마음을 채우고 새해소원을 기원해보길 바란다.

051)501-6300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