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3월27일, <아함경> 등 강의

재가불자들의 공부결사를 주도하고 있는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경전과 선어록을 교재로 한 새로운 강좌를 마련했다.

불교인재원은 “일반 시민의 바른 불교 공부를 돕고자 2600여 년의 불교 역사 속에서 부처님 말씀인 경전과 주석서인 논서, 그리고 조사어록 중 가장 핵심이 되는 50 여권을 선정했다”며 “1차로 2016년 12월26일부터 2017년 3월27일까지 <중아함경>, <반야심경>, <능가경>, <신심명>, ·<증도가>를 공부하는 강좌를 개강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강의는 총 13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조계종 전법회관 지하 1층 교육관에서 진행한다.

‘은유와 마음연구소’ 대표 명법스님,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한국선학회 회장), 조준호 고려대 철학과 연구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엄상호 불교인재원 이사장은 “불교를 공부하여 정견을 세우고 생활에서 수행 실천하여 영원한 행복의 길로 가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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